[뉴스A 클로징]“아무리 더워도…아직은 마스크 써야 할 때”

2020-05-17 29



[임예지 / 서울시 동작구]
"더우니까 자꾸 안에 땀띠가 나고 달라붙고 그래서 답답해요."

[김보람 / 경기 안산시]
"마스크 쓰면 답답하고 화장이 지워지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쓰는 일 쉽지 않으시죠?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는데요.

심지어 미국에선 덥다며 마스크에 이렇게 구멍까지 내는 사람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죠.

아시다시피,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소중한 기적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태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명이 예배를 본 교회 1000 명 가까운 성도가 모였었는데, 검사 결과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마스크는 물론, 기본수칙을 잘 지켰다고 하죠.

그런가하면, 확진자와 1분 정도 접촉했을 뿐인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초등학생이 감염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늘 쓴 법이죠. 불편하고, 답답하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마스크만큼 나 자신과 타인을 지켜주는 것이 또 있을까요?

저도 솔직히 느슨해지는 참인데 아무리 더워도 아직은 써야겠습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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